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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식 여론조사

체육계- 손기정·박태환·황영조 順… 문화계- 조수미·배용준·박경리 順

손기정과 박태환, 황영조가 건국 이후 60년 동안 가장 훌륭한 업적을 남긴 체육인으로 꼽혔다. 이들은 모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열리고 있는 베이징 올림픽 열기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1위 손기정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2위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3위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마린보이’ 박태환의 급부상이 눈에 띈다. 이밖에 박지성 차범근 박찬호 양정모 순이었다.

10위권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5명, 해외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가 4명이 포함됐고, 여성은 박세리가 유일하게 10위를 차지했다. 선수 출신이 아닌 체육인으로는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협회 부위원장이 공동 7위, 국제축구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11위에 올랐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16위에 올랐다.

문화예술인으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에 한류 열풍을 일으킨 배우 배용준, 3위는 소설 의 작가 박경리, 4위는 가수 서태지, 5위는 비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들이 상위에 포진됐다.

지난달 세계적인 유력일간지 뉴욕타임스에 자비로 독도 광고를 내고 독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김장훈이 9위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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